안전뽀딩~! 오랜만이다. 생도들. 반갑다! 찐한 슬램 한판 하자~ 슬램슬램 어예~ 3강이 업데이트 되고 2주만에 4강이 업데이트 되었다. 이에 대해 수많은 생도들이‘4강이 언제 업데이트 되냐’며 질문을 해왔고, 또 메일이 수없이 이어졌다. 원래 본 강좌 지난 1월 4일 금요일에 업데이트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몇몇 생도들이 뽀드장에서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나‘자세가 이상하게 변해간다’는 질문들이 이어지는 것을 보았다. 본 교관은 이러한 부상 및 자세교정 질문이 나오는 것은‘기본기’를 충실히 연습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턴으로 들어가게 되면, 3강까지 학습했었던 기본교육과정을 소홀히 하게 된다. 기본교육은 지루하고 턴은 재미있기 때문이다. 즉, 턴으로 들어가게 되면 앞으로 기본교육을 전혀 연습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본 교관은 실질적인 턴교육인 4강을 연기함으로써 3강까지의 기본교육을 더 충실히 연습하라는 극약처방을 내리게 되었다. 기본기는 아무리 강조해도 결코 지나침이 없음을 상기하기 바란다. 본 교관에게 절대적인 믿음을 가지고 연습하고 또 연습하도록 하라. ‘잘배운 사이드슬리핑 지조때로카빙 안 부럽다!!’ 안전, 안전, 안전, 안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지루하게 들릴수도 고리타분하게 들릴수도 있겠지만, 다시한번 강조하기 위해 공간을 할애한다. 원래 스포츠라는 게 항상 부상의 검은웃음에 노출되어 있다. 특히 제대로된 강습 및 안전에 대한 교육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이 스노뽀드. 매년마다 크고 작은 부상으로 각 인터넷 게시판이 얼룩진다. 이러한 부상소식이 01~02년 시즌에 들어 부쩍 늘었다. 본 교관이 자주 들르는 각 인터넷 게시판은 거의 매주 부상 소식이 올라오는 등 우울하기 짝이 없다. 스노뽀더로써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타인이나마 스노뽀더가 다쳤다는 소식이 좋을 리가 없겠다. 최근 본 사관학교의 게시판에도 몇몇 생도들이 다치고 있다는 글이 올라온다. 스스로 타다가 부상을 입은 경우도 있는가하면 누가 뒤에서 들이받아서 다치는 경우도 분분하다.
자 우리 보호대를 착용하자. 물론 보호대를 착용한다고 해서 부상의 위험에서 완벽히 벗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보호대는 그 부상의 정도를 약화시켜준다. 때문에 보호대는 손목, 엉덩이, 무릎의 풀세트를 장착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고글도 반드시 착용해야만 한다. 몇몇 뽀더들이 선글래스를 장착하는 경우가 많은 데, 선글래스 끼고 타다가 앞으로 자뿌라지면 이거야 말로‘오마이가뜨’되시겠다. 반드시 고글을 착용하자. 또한 내친김에 헬멧도 써라. 여유가 되는 생도라면 조금 비싼 것을 사도 좋겠고 여유가 되지 않는 생도라면 저렴한 헬멧이라도 꼭 쓰는 것이 좋다. 헬멧은 머리에 꼭 맞는 것을 써야 하며, 넘어졌을 때에 머리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꼭 자신이 스스로 넘어지지 않더라도 뒤에서 타인이 들이받아서 넘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헬멧 또한 꼭 착용하는 것이 좋다. 안전은 귀찮음을 동반한다. 안전장구를 모두다 착용하면 거추장스럽기 짝이 없다. 하지만, 이러한 거추장 스러움이 습관이 되면 편안함으로 바뀐다. 5년내내 거추장 스럽다할지라도 큰 부상을 단 한번만이라도 예방할 수 있다면 그걸로 보호대를 차는 수고는 의미를 가지는 것이겠다. ‘자나깨나 안전뽀딩 초급슬로프도 다시보세~!’ 턴으로 가기직전, 턴의 이미지콘트롤 '갈란데' ‘저는요. 턴이 안되거덩요. 무서워서인지 돌 때 자꾸만 넘어져요..’ 일반적으로 많은 뽀더들이 팬듈럼이후 바로 턴으로 넘어간다. 그러나 팬듈럼 이후에 트레버싱과 갈란데라는 과정이 있다는 것을 바로 알아야겠다. 스노뽀드를 배우는 연령층이 학생이 많았고, 또‘운동이라는 것은 몸으로 때우는 게 짱이셔’라는 위험천만안전불감증스러운 생각이 팽배하기 때문에 제대로된 교육을 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대부분의 스노뽀더들은 정규 커리큘럼을 접할 기회가 없다는 것이 맹점 되겠다. 팬듈럼 이후 바로 턴으로 넘어가게 되면, 제대로 된 턴을 익히는 데에 아주 많은 시간이 걸린다. 빨리가려고 지름길로 가다가 흙구덩이에 빠지는 꼴이라 하겠다. 이러한 레포츠를 배울 때에 지름길은 없다는 것을 명심하시라. 자 먼저 아래 이미지를 먼저 보고 시작하자. ■ : 출발 포인트 , ● : 정지포인트 갈란데란 폴라인에서 비스듬한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엣지를 이용하여 연속적으로 멈추면서 진행하는 기술이다. 그러니깐 쉽게 설명해서 슬로프의 좌에서 우로 이동한다고 가정해볼 때 트레버싱이 한방에 쭈루룩 가서 딱 서는 것이라면, 갈란데는 이 거리를 4~6번에 걸쳐서 이동하는 동작인 것이다. 찔찔찔~ 쪼매 가다가 딱 서고, 찔찔찔 쪼매 가다가 딱 서는 거지. 이 동작을 취하는 목적은 턴을 배우기 전에 트레버싱으로 턴에 대한 감각을 익히는 것이라 하겠다.
주의할 점은 안전을 위해서 시야확보를 확실히 하라는 것과 멈추는 동작을 할 때에 살짝 앉아줘서 다운에 대한 감각을 익히라는 것이다. 설때는 서서히 중심을 아래로 낮추면서 뽀드를 꾸욱 눌러줘라. 재밌다고 팍팍 서지 말고! 이렇게 슬로프 끝까지 이동했다면, 트레버싱과 마찬가지로 자리에 앉거나 누워서 뽀드를 돌린 다음에 백사이드엣지로 (백사이드엣지부터 시작했다면 프론트사이드엣지로) 갈란데를 하면서 슬로프를 횡으로 가로지른다. 어떠냐? 이미지 보고 글로 설명 들으니깐 무척이나 쉬울꺼 같지? 후후.. 맞다. 쉽다. -_-; 제군이 트레버싱동작까지 충실히 연습해왔다면 이 갈란데는 아주 쉽다. 두렴움을 버리고 안전을 염두에 둔 상태로 갈란데를 죽어라 연습하도록 하라. 초보자의 첫 번째 회전 '비기너턴' 자자 숨한번 고르고 가자. 길게 숨한번 들이켜라. 후웁~~!! 이제부터 턴에 들어간다. 그동안 정말 오랜시간 꾸욱 참고 잘 기다렸다. 인내를 가지고 기본동작을 연마한 제군들, 본 과정에 들어가기에 앞서 스스로에게 박수한판 치고 시작하자. 잘 참았다~! 짝짝짝~! 자 그럼 이미지부터 보자. A: 트레버싱 , B : 상하체회전시작구간 , C : 유지구간 , D : 진행방향자세잡기구간 , E : 트레버싱 이 비기너턴은 베이스만으로 하는 턴이다. 절대로 엣지를 쓰는 턴이 아님을 명심하라. 즉, 다시 말해서 몸의 점차적인 회전을 이용해서 턴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업다운을 통한 엣지를 이용한 턴이 아니라는 것이다. 자 그럼, 이 비기너턴을 할 때의 주의사항을 보자.
주의사항을 하나씩 살펴보자. 첫 번째로 턴을 할 때에 느긋한 마음을 가져라는 다름이 아니다. 초보자가 처음 턴을 시도하며 뽀드를 돌리게 되면, 뽀드가 폴라인을 향하는 그 시점에서 다급해진다. 폴라인을 향하는 그 시점에서 뽀드에 가속이 붙기 때문에 속도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초보자는 BBP를 흐트러뜨리거나 혹은 뒤로 나자빠지기 일쑤다. 그런가 하면 속도를 줄이기 위해 빨리 뽀드를 돌려버리고 싶어서 엣지를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본 교관이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비기너턴은 절대로 엣지를 사용하지 않는, 베이스만을 이용한 턴임을 반드시 기억하시라. 비기너턴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턴이고 뭐고 없다. 마치 물먹은 두부로 기초공사를 한 고층빌딩과 같다고 표현하실 수 있으시겠다. 두 번째로 정확한 BBP자세. 넘어지게 된다. 턴을 처음 배울때는 분명히 넘어지게 된다. 하지만 넘어질 때에 넘어지더라도 BBP 자세는 확실히 유지한 채로 넘어져라. 뽀드가 폴라인을 향하는 시점에서 겁을 먹게 된다고 분명히 말했다. 겁을 먹게 되면, 중심이 뒤로 빠지게 된다. 뽀드는 가속이 붙어 앞으로 나가려하는 데 중심은 뒤로 자꾸 빠져만 간다. 결과는? 두말하면 잔소리고 세말하면 귀신씨나락뒷발삼단돌려차기 되시겠다. 뽀드가 하늘로 향하면서 슬로프와 정열의 뽀뽀를 하는 거 아니겠냐? 본 교관의 절친한 선배인 모벤처 임선배는 이걸가지고‘나는 턴은 못해도 에어는 한다’라며 자랑하기도 하더라. 친구였다면 뒤통수 한 대 쌔려주면서‘씨바야 어깨 힘 안 빼?’함서 윽박이라도 질러주겠지만.. 선배였다. 본 교관 예의바르고 선배 잘 챙겨주기로 정평이 자자하시다. 그래서 공손하게 말씀드렸다. ‘형.. 그러다 턴하기전에 뒈져요..’ 세 번째‘상체부터 하체까지 점차적으로 진행방향을 향해 돌려서 턴을 하라.’ 이거 아주아주 중요한 거다. 어이 거기 졸고있는 유니키생도. 정신 바짝 차리고 밑줄 쫙쫙 그어라. 트레버싱 동작을 하다가 턴을 결심하는 순간부터 몸을 차례로 돌린다. 돌리는 순서는 시선(목)-팔(어깨)-허리-골반-뽀드 의 순서다. 이 과정을 2~3초안에 물흐르듯이 해내야만 턴이 스무스~하게 완성된다. 따라서 이 과정의 지상연습을 아주아주 충실히 해야만 하겠다. 자 다음 사진을 보면서 지상연습을 해보자.
여러분의 슈퍼스타 트위스트김이 오늘 또다시 모델로 자청(?)해 주셨다. 수고한 트위스트김 모델님께 환호의 엉덩이두들김 한판 해주자. 수고해떠~ 톡톡~ 위의 사진을 보고 따라해보자. 모든 과정을 지상에서 연습하면 처음 시작한 지점에서 딱 90도방향으로 서게 된다. 처음 지점으로 돌아오기까지는 4회를 실시해야만 하겠다. (90X4=360도. 아 졸라 친절하시지 않냐? 계산까지 직접해 주신다.) 이렇게 4회를 1세트로 하여 턴으로 들어가기 전에 최하 20세트 이상을 연습하라. 네 번째, 동일한 리듬감을 유지하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이것역시 첫 번째와 두 번째의 반복학습이다. 턴은 길고 크게 한다. 트레버싱해서 슬로프를 이동하다가 터어어어어언~ 다시 트레버싱. 그리고 다시 터어어어어언~ 뽀드를 탈 때에는 리듬감이 아주 중요하다. 여러번 연습해보고 감이 오는 그 순간에 뽀드를 바로 멈춘 후 눈을 감고 방금전의 리듬을 가슴속에 각인시켜라. 리듬을 잃지 않는 것은 아주아주 중요하다. 잊지 마라 천천히, 천천히, 느긋하게! 이렇듯 갈란데 이후에 바로 엣지를 사용하지 않고 베이스만을 사용하는 비기너턴을 연습하는 목적은 다음과 같다.
비기너턴을 연습할 때에 처음부터 여러번의 턴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맨 처음에는 프론트사이드턴으로 길게 딱 한번만 해보고 뽀드를 벗고 처음 시작지점으로 걸어서 올라온다. 그리고 다시 한번. 이것이 익숙해지면 백사이드턴으로 한번씩 반복해서 연습한다. 이 두가지가 점차적으로 몸에 습득이 되면 그때에 턴을 연결해서 진행해본다. 자 다시한번 상기하자. ‘안전은 필수조건이며, 천천히 행하는 것은 미덕이시다!’ 카빙으로 가는 길, 카빙감을 익히자~ '너비스 턴' ‘정녕 이것이 카빙감인가요?’ 그렇다. 카빙에 대한 감이다. 이 과정은 초급자턴의 최종목표인 너비스턴이다. 이 과정을 넘어서면 그 다음은 초급카빙이다. 본 너비스턴에서 많은 뽀더들이 넘어지거나 나뒹구는 등 많은 부상을 당한다는 것을 명심하라. 카빙으로 빨리 넘어가고 싶어서 이 과정을 대충대충 진행하는 경우도 있는데, 아주 충실히 해야만 하는 과정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모든 과정을 충실히 이행해 왔다면 이 너비스턴 역시도 그다지 어렵지 않게 해낼 수가 있다. 자 그럼 이미지를 보자. A: 트레버싱 , B : 다운시작준비구간 , C : 다운유지구간 , D : 업시작준비구간 , E : 트레버싱 너비스턴은 몸의 회전을 이용해서 하는 비기너턴과 달리 턴시 업다운을 하여 엣지를 이용하는 턴이다. 즉, 카빙에 한걸음 더 다가선 초급자 턴인 것이다. 비기너턴에 업다운을 가미한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겠다. 하지만, 위 비기너턴처럼 몸을 회전하는 것보다 업다운에 더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 때문에 회전만을 하고 업다운을 어설프게 하는 것보다 차라리 회전을 하지 않고 중심만을 기울이면서 업다운을 해주는 편이 훨씬 낫다. 다시 말해서 가장 이상적인 너비스턴은 몸을 점차적으로 회전하면서 업다운을 해주는 것이고, 그것이 힘들다면 차선책으로 회전을 하지 않아도 업다운을 해주라는 것이다. 업다운시 요령은 BBP가 흐트러지지 않는 범위내에서 무릎과 발목을 이용하여 천천히 꾸욱 회전하는 방향쪽의 엣지를 꾸욱 눌러주면 되겠다. 턴을 하고 나서 뽀드를 벗고 자신이 회전한 설면의 자국을 살펴보시라. 두터운 베이스자국이 아닌 칼날같은 선이 그어져 있다면 너비스턴에 가깝게 다가간 것이라 하겠다.
주의할 점은 초급자의 경우 업다운시 몸이 지나치게 앞으로 혹은 뒤로 기울여지게 된다는 것이다. 업다운을 하게 되면 최초로 원심력이라는 것을 이용하게 되는데, 이 때에 원심력이 뽀더를 이끄는 힘보다 더 많이 엣지를 기울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원심력의 힘을 초과하는 엣지기울기를 가지게 되면 자연히 넘어지게 된다. 생각해보시라. 설면에서 뽀드를 10도정도 들어줘야 하는 데 20도정도 들어주었다면? 자연히 꾸당 하고 넘어지는 결과가 되는 것이겠다. 업다운 요령은 다음과 같다.
이때에 다시 한번 주의해야 할 점은 3~5번의 과정에서‘천천히 천천히 천천히 천천히’진행하는 것이라 하겠다. 느긋하게 진행하시라. 그러면 카빙감은 어느새 그대의 곁에서 활짝 웃고 있을 것이다. 이 너비스턴을 학습하는 목적은 카빙시 반드시 필요한 업다운 감을 익히고, 회전시 엣지날을 얼만큼 들어줘야 하는 가에 대한 원심력의 힘을 숙지하는 데에 있다.
기본기가 충실하면 이런 카빙에도 그리 어렵지 않게 다가설 수 있다 또한, 이 시점에서는 역엣지의 마수에 들어서는 순간이다. 턴이 끝나고 업이 이루어져야 하는 데 업을 해야할 시점을 놓치게 되면 뽀드는 원심력에 의해 슬로프 위로 올라가게 된다. 이 때에 뒤늦게 업을 하여 엣지를 주면 어떠한 방향의 엣지건간에 무조건 역엣지에 걸리게 된다. 때문에 뽀드가 폴라인과 직각을 이루기 이전에 업에 들어가서 트레버싱 동작으로 이어져야만 하겠다. 숙제다 숙제~ 자아. 숙제다. 숙제. 흐흐. 오늘은 어떤 숙제가 나올지 궁금하쟈? 많은 생도들이 본 교관의 숙제를 아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것을 지난번 오프라인무료강습을 통해서 알았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생도도 있다는 것 또한 알았다. 숙제를 하고 하지 않고는 전적으로 생도 본인 자유다. 본 교관이 몇천명되는 생도네 집이며 직장을 찾아다님서 하나하나 다 체크할 순 없지 않겠는가? 그렇지만, 본인이 얼마나 꾸준히 하느냐에 따라서 뽀드장에서의 느는 속도가 확실히 다르다. 숙제를 아주 열심히 한 생도들은 뽀드장에서의 진도가 아주 빨랐고, 또한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생도는 넘어지고 자뿌라지고 힘들었을 것이다. 본 교관이 괜히 숙제 내주는 게 아니다. 하라는 숙제 열심히 하시라. 그 대가는 본인 스스로가 그대로 받게 된다. 자 그럼 숙제 보자.
4강의 숙제는 3강과 동일하며 하나가 더 추가되었다. 숙제를 이렇게 내는 이유는 그만큼 기본기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개인실습을 한 생도라면 본 교관이 강조하는 기본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몸으로 알았을 것이다. 기본기. 그것은 강조하고 또 강조해도 절대 지나침이 없다하겠다. 자 그럼 집에서의 숙제 나간다.
BBP는 역시 아주 중요하다. 익숙하게 되었다고 해서 연습을 게을리해서는 절대로 안된다. 또한, 차후 카빙으로 갈 때에는 하체의 힘이 아주 중요하다. 때문에 출퇴근시 한정거정 전에 내려서 걷는 것도 아주 좋겠다. 앉았다 일어났다를 하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은 하체 단련에 특효약이다. 하체를 단련시켜라. 매일매일 조금씩 단련시킨 하체는 제군의 카빙에 결정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3강에서 본 교관에게 메일을 보내왔던 정력남이 또다시 메일을 보내왔다. 주된 내용을 조금 공개하자면‘교관님이 제 메일을 공개하신 후 주위에서 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저라고 밝히고 싶었지만 쪽팔려서 참았지요. 저는 그 후 꾸준한 BBP 연습으로 정력남을 넘어서 회춘파워정력남으로 거듭났습니다. 요즘은 아침반찬이 달라진다니깐요~ *^^* 교관님 감사드려용~’ 아아. 본 교관. 가슴이 뿌듯하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조금씩 떨어져가는 정력. 이 떨어져만 가는 정력을 BBP로 다시금 불질러버릴 수 있었다는 메일은 아주 획기적인 정력강화시스템이었던 것이다. BBP를 충실히 하는 그대여. 그대는 제대로 된 자세와 솟구치는 정력의 두 마리 토깽이를 낚아채게 되는 것이니 2002년 말띠해에 비로소 말처럼 변신해 버렸다하겠다. 전 뽀더의 정력화를 위해 오늘도 종횡매진 회춘문예하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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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보드] 스노우보드 강좌 4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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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민권식 조회수 : 9808.01.30 18:05 http://cafe.daum.net/aptmall/8M2Y/37